부산 원각사 화재 문화제 피해 없어

Q. 원각사 화재 문화재 피해는?

부산 원각사에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불이 시작 된 시간은 31일 저녁 오후 6시 40시 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화재로 3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재산 피해도 문제였지만, 원각사에는 조선 시대에 그려진, 불화 현왕도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법당쪽에 보관되어 있는 현왕도에는 피해가 없었으며, 이번 화재는 보일러실에서 시작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Q. 문화재 현왕도?

부산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 67호에 지정되어 있는 원각사 현왕도는 조선시대에 그려진 불화입니다. 발견 당시부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기란이 훼손되어 있어 정확한 제작 시기 및 그린 화승은 확인할 수 없으나, 19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조선 후기 현왕도 중에서 섬세한 표현 기법이 엿보이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현왕도는 염라왕을 그린 불화로 인도의 토속 신인 염라왕은 중국으로 전래 되며, 명부신앙과 결합되어 시왕 중 다섯 번째 염라대왕으로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