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결핵 잠복 판정

Q. 교도소 결핵 환자 발생?

경기도에 위치한 여주 교도소에서 결핵 환자와 같은 방을 사용한 재소자 15명 중 12명이 잠복 결핵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건의 내용을 살펴보게 되면 기침을 심하게 하던 재소자가 외부 진료를 희망하였지만 외부 진료가 쉽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생활을 하였는데요. 이에 다른 재소자들 도 잠복 결핵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결핵에 걸린 재소자의 경우 과거에도 결핵을 앓았던 적이 있었으며, 지난 1월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교도소의 의료 관리 체계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으며, 빠른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Q. 잠복 결핵 이란?

잠복결핵 이란 결핵균에는 감염이 되었지만, 몸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 상태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오래 동안 잠복 상태가 지속될 수 있으며, 별 다른 증상도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 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의 사람들의 경우 잠복 감염 상태에서 세균이 활성화 되어 결핵으로 진행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주 교도소에서 발생한 잠복 결핵의 경우에도 교도소 밖 사회생활을 하며,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