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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울릉도 비해 터널 무너지다?


울릉도에 지난 4일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가두봉 피암 터널이 붕괴 되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예전부터 폭우가 쏟아지면 울릉도의 터널들은 붕괴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고 합니다. 태풍만 불어오면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통제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터널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붕괴 전의 가두봉 피암 터널입니다. 터널에 옆에 흙이 위험하게 방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면, 철조망 등 돌이나, 흙이 흘러 내려오지 않게 가림막이 되어있어야 하지만 전혀 그러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Q. 태풍의 간접 영향?


현재 제주도는 제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간접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흘 간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피해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울릉도 서면의 주민들은 면 사무소와,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울릉도의 폭우는 약 14년만의 큰 비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피해 규모가 커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부디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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