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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에어컨


Q. 페트병 에어컨 이 대체 뭐야?


여름만 되면 신기한 글들이 올라온다. 전기가 필요 없는 착한 에어컨 이다. 더운 날씨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들인데, 올해는 페트병 에어컨이 올라왔다. 유행처럼 사람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직접 만들어 보는 사람도 생겼다. 하지만 실험 결과 페트병 에어컨의 효과는 완전 제로라고 한다. 더운 공기가 들어오며 작은 입구 쪽에서 압력으로 인해 공기가 시원해지는 원리인데, 이런 압력이 생기려면 태풍이 와도 안된다고 한다. 괜히 고생 하지 않았으면 한다. 대학 교수 말에 의하면 이런 물건을 만들기 보다. 창문을 열어 놓는다면 훨씬 시원하다고 전했다.



Q. 전기가 필요 없는 착한 에어컨?


전기가 필요 없는 에어컨이 있다면 분명 대박이 날 것이다. 하지만 없다. 사람들이 이런 정보를 찾는 이유는 비싼 전기 값 때문일 것이다. 가정에서는 누진세가 붙어 조금만 에어컨을 틀게 된다면 전기세 폭탄을 맞을 것이다. 정부에서 여름이면 한시적으로 전기세 인하를 하지만 효과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 누진세가 없다면 조금은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것으로 예상이 되네. 누진세가 언제 없어지겠는가? 그냥 정말 더운 날 에어컨을 튼다면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Q. 에어컨은 전기세 아끼는 방법?


무작정 전기세 때문에 에어컨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전기세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한 방법들이 있다. 흔히 에어컨을 켜고 추우면 끄고 더우면 다시 켜고 하는 가정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좋지 못한 방법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온도를 조금 높게 잡고 계속 틀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에어컨의 필터도 청소해 주는 것이 좋은데 청소 만으로도 냉방 효율이 5%정도 올라간다. 무엇보다도 에어컨을 켜지 않고 여름을 보내는 것이 좋다. 환경을 생각해서도 본인의 건강을 생각해도. 에어컨을 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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