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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금개구리 방사?


서울대공원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선정된 금개구리를 궁동생태공원에 시험 방사를 한다고 합니다. 금개구리의 경우에는 한국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등에 있는 금빛 두 줄이 특징이며, 참개구리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울음 주머니가 없어 소리가 작고 몸집이 더 작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한반도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였지만, 무자비한 개발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어 현재 환경부 멸종 위기 2급 동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서울대공원에서는 사육장을 직접 만들어 200마리를 인공 증식하는데 성공했었다고 합니다.



Q. 금개구리 특징?


금개구리의 경우 약 6CM의 몸 길이라고 합니다. 몸의 등쪽에 밝은 녹색이며 주둥이는 앞 끝이 둥글고, 콧구멍은 타원형이라고 합니다. 눈꺼풀이 발달되어 있으며, 동공은 검은색 입니다.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발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암컷 수컷 모두 울음 주머니가 없습니다. 보통 산란은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이어지며, 옛날 농촌에서는 닭의 사료로 이용될 만큼 흔한 개구리였습니다.



Q. 금개구리의 분포?


금개구리는 한반도를 비롯해 몽골,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고유종으로 다른 중국과 몽골의 금개구리와는 다른 아종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세종시 장남들판에 대규모 서식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금개구리가 희귀종으로 전락한 이유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된 원인도 있으며, 농약 살포로 인해 먹이의 부족으로 금개구리의 개체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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