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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벌집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전국의 벌집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같은 달을 비교해 보면 많이 늘어났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7월 말 기준으로 경기도 4천건, 경북 2천건, 부산, 1천건 등의 신고가 접수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벌들이 번식기에 접어들며, 먹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으로 내려와서 벌집을 만든다고 합니다. 벌집이 발견되는 장소를 살펴보면, 벽돌 틈, 주택가 지붕, 아파트 현관 등 다양한 곳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Q. 벌이 위험한가?


벌이 없으면 지구는 종말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중요한 존재인데요. 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최근까지도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벌로 인한 피해가 늘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었으며, 마른 장마가 이어지는 바람에 벌 개체 수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일반 꿀벌에게 쏘이면 큰 문제는 없지만, 다른 말벌, 호박벌, 대추벌 등 다른 종류의 벌에게 쏘이게 된다면, 상당히 위험하므로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Q. 벌 대처 방법?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향 향수 등의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몸에 뿌리지 않으며, 노란색 옷을 입지 않아야 됩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벌로부터 먼 거리로 대피한 후, 벌침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빼지 않고, 신용카드나 칼로 밀어서 빠지게 합니다. 붓기와 통증을 가라 앉히기 위해서는 얼굴이나, 찬물로 냉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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