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중국전 티켓 전쟁

Q. 월드컵 예선 티켓 전쟁?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중국과의 경기의, 경기장과, 티켓 판매 일정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티켓 일정이 공개 되기 전부터 중국 축구협회 쪽에서는 5만장의 티켓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는 중국의 축구 열풍 때문인데요. 시진핑 주석의 축구 굴기 프로젝트 때문에,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며, 대대적인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약 6만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요. 만약 중국이 5만장을 실제로 가져 간다면, 홈 경기가 아닌 원정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Q. 티켓 배분 비율은?

우리나라 축구 협회는 중국 측에 약 1만 5천석의 티켓을 판매하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과, 중국 여행사가 티켓을 추가로 구입할 경우 실제 3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경기장을 찾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축구 팬들은 앞장서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월드컵 예선 경기 전부터 흥미로워 집니다.

Q. K리그 올스타전 취소?

우리나라 축구 연맹은 중국 축구 연맹과 협의해 8월 6일 한,중 올스타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올스타 전 막바지에 와서 중국 측의 일방적인 취소로 계획이 무산이 되었는데요.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최종 예선에 한국과 중국이 같은 조에 있어, 중국 축구협회가 불허 했다고 합니다. 이에 한국 K리그 올스타전은 올해 열리지 않을 수도 있으며, 열린다 하여도 11월에 열릴 수 있다고 합니다.